봄눈이 흩날리는 3월초 입니다. 이제 좀 잠잠해지려나~싶다가도 뉴스에서 이런저런 일들이 빵빵 터지는걸 보면서 심란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인데요. 이럴수록 바람은 다양한 연대의 현장에서 바람님들과 여러 시민분들을 만나며 힘을 얻고 있습니다. 다들 어떤 상황에서 힘을 얻으시나요? 바람의 힘은 그 무엇보다 바람님들이라는걸 아시죠?😘
이제 곧 환절기니 다들 건강을 잘 챙겨봅시다요!
움트림 22호에는 '[다시 만난 민중가요사] 몰아쳐라 민중이여!' 개최 소식과 광장 수다회 후기 그리고 다양한 연대 현장 소식이 있습니다. 꼼꼼히 읽어주실거죠? 🙏
오늘의 우리를 묶어준 그때의 노래들 [다시 만난 민중가요사] 몰아쳐라 민중이여!
역사속에서 민중가요의 배경과 노랫말의 의미를 음미하며 우리가 만들 세상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강사는 오랜 시간 투쟁하는 사람들 곁에서 노래로 함께 한 민중가수 지민주입니다.
<살랑살랑 ‘후원인의 바람’> 환자가 아니라 생명을 만나는 느낌이라 산파가 됐다는 김정은 님을 만났어요
작년에 바람의 후원회원이 되어주신 김정은 님은 바람 후원행사에서 피아노연주도 하셨는데요, 팔레스타인연대집회에서 처음 만났답니다. 지금도 종종 여러 집회에서 만나는 정은 님은 자신을 산파로 소개하는 산부인과 의사로 향린교회 연대사업부장님의 소개로 후원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바람의 새로운 상임활동가 수달입니다. 사실 지금 한 시간째 흰 바탕에 깜빡이는 마우스 커서를 보면서 어떤 말로 첫인사를 해야 할까 고민 또 고민하고 있었어요. 일단 만나서 반갑습니다. 제가 지금 떨고 있나요?(쥐고 있는 컵에서 물이 튀어 오르는 중) 집회 시위 현장에서 자주 만나며 늘 멋지다고 생각했던 바람의 활동가가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