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에는 사회운동이 주류인 줄 알았는데 대학에 와보니 운동세력은 얼마 안되는 걸 알고 매우 놀라고 당황했다는 예니 님이 얼마 전 바람 후원회원에 가입하셨어요. 중학교때부터 전태일 평전을 읽고, 페미니즘 리부트 기간에 페미니즘 관련 서적과 글을 읽었던 예니 님은 사회변화를 위한 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고 해서 이야기를 들어보았어요.
8월 24일 일요일,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에 공모한 이스라엘 테크니온과 CIPA2025 심포지엄하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카이스트 규탄하는 기자회견 열었습니다.
이번 CIPA에 참여하는 이스라엘의 테크니온이라는 공과대학은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에 기여하는 각종 기술개발과 연구에 몰두하는 곳입니다. CIPA2025 행사는 세계 문화유산 보존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열리게 되었다고 합니다.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사람 뿐 아니라 문화유산 또한 집중적으로 파괴하는데 골몰하는 이스라엘의 참여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입니다.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판결을 촉구하며 서울행정법원으로 향하고 있는 새‧사람 행진은 매일 다양한 새의 이름을 명명한 날을 정하고, 15km 전후의 구간을 걷고 있습니다. 무안공항에서 제주항공이 조류 충돌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음에도 부적합한 장소인 새만금에 공항을 건설한다고 합니다.
8월 23일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이하 다시는) 전체모임을 했어요. 지난 달에 이어 그동안 느슨해진 다시는을 어떻게 활발하게 운영할까 고민을 나누었어요. 좀더 회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이고, 더 많은 산재유가족이나 피해당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이야기를 나눴어요. 회원 가입기준, 권리와 의무 등을 다음 회의때 좀더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2021년 2월 1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한국에서는 미얀마 이주민들과 한국시민사회가 지속적으로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1988년 8월 8일에 미얀마에서 있었던 8888민주항쟁 37주기를 맞이하여, 한국과 미얀마 시민들은 이재명 정부에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정책과 활동을 요구하는 서명 캠페인을 전개해 왔습니다.
국민의힘이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를 망가뜨리려는 시도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7월에 국민의힘이 추천한 지영준, 박형명 변호사가 시민사회의 비판을 받고 사퇴했는데 또 내란세력을 비호하고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반인권인물인 이상현 숭실대교수와 우인식 변호사를 인권위원으로 추천한 것입니다.
고진수 동지 고공농성 190일 세종호텔 투쟁 집담회가 8월 21일 저녁 7시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고진수 동지가 고공에 올라간지 반년이 넘었습니다😭😭 세종호텔 해고노동자들의 투쟁을 많은 연대 동지들에게 한번 더 알리고 여러 동지들이 투쟁에 대해 궁금한 것들 혹은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